[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보호와 동물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식품이 각광받고 있다. 비건식품 가운데서도 특히 진입 장벽이 낮은 비건 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비건 베이킹은 우유, 달걀, 버터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베이킹을 의미한다. 채식주의자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비건 베이킹 시 동물성 재료를 대신할 식물성 재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내는 우유를 대신할 식재료를 소개한다. 우유는 베이킹 시 반죽의 농도를 조절하거나 커스터드 크림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하지만 비건 베이킹에서는 우유를 대신해 식물성 대체우유를 사용한다. 베이킹에 적당한 대체우유로는 두유가 가장 많이 언급된다. 대중화된 우유일 뿐만 아니라 두유의 원료인 대두의 레시틴 성분은 유지(지방)와 잘 섞이게 하는 유화작용을 돕기 때문에 비건 베이킹에 적절하다. 이 밖에도 아몬드우유, 캐슈넛 우유 등 견과류 우유, 코코넛 밀크, 귀리 우유 등을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몬드, 코코넛, 귀리 등은 특유의 맛과 향이 있으므로 브랜드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중심으로 동네 빵집을 소개하는 이른바 ‘동네빵집_챌린지’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SPC그룹과 매장에 파견된 제빵사들 사이의 사회적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어난 단식 투쟁에 대한 연대를 표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챌린지다. 지난 9일 첫 시작된 챌린지는 자신이 즐겨 이용하는 동네 빵집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동네빵집_챌린지’라는 태그를 달아 트위터에 개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동네빵집 챌린지’에 올라온 비건 빵집을 소개한다. ◆ 이대역, 베가니끄(Veganique) 비건 사이에서 비건 케이크로 잘 알려진 ‘베가니끄’. 이대역 근처에 위치한 ‘베가니끄’는 계란, 버터, 우유 대신 각종 과일, 천연당, 밀가루를 사용해 만든 비건 디저트 부티끄다. 그린티 초콜릿 케이크, 오렌지 카라멜티 케이크, 시나몬 애플 크럼블, 스트로베리 잼& 레드벨벳 케이크 등 다양한 비건 케이크가 준비 돼있다. 또한 ‘베가니끄’에서만 맛볼 수 있는 100% 비건 밀크티 ‘노밀크 밀크티’는 프리미엄 얼그레이 차잎을 두유에 진하게 우려 은은한 달콤함과 향긋한 차 향이 가득한 일품 비건 밀크티로 알려져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체질이나 식성의 이유로 채식을 찾는 소비자가 많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동물과 환경 보호를 위해 비건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로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6일 롯데제과는 100% 식물성 소재를 사용한 빵 ‘V-Bread(브이-브레드)’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의 ‘V-Brea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점과 식사 대용 빵으로 식물성 원료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브랜드로 우유,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빵이다. 'V-Bread' 브랜드는 '건강한 식탁', '건강한 식탐'이라는 2가지의 콘셉트로 운영될 예정이며 콘셉트에 맞게 4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건강한 식탁'은 식사 대용 제품으로 구성되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담백한 맛을 강조한 '포카치아 식빵'과 오트밀을 이용한 '미니 오트 식빵' 2종으로 구성된다. '건강한 식탐'은 제품의 맛을 강조한 간식용 제품이다. 땅콩분태를 넣은 '피넛머핀', 두유와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한 '라이스 브라우니' 2종으로 구성한다. 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