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부는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전국 곳곳에서 소등 행사를 펼친다. 환경부는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27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며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다짐식 △전국 소등행사 △기후행동 1.5℃앱 대항전(챌린지)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대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등이 참석한다. 개막행사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하는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의 5가지 분야 참여 주체들이 모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5가지 분야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기업과 시민단체를 연계한 실천운동 △탄소중립포인트 혜택 확대 및 편의성 개선 △탄소중립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지구의 날’ 전후한 일주일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구를 위해 실천할 저탄소 생활을 아직 정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비건뉴스가 몇 가지 실천 사항을 소개한다. ‘지구의 날’ 가장 많이 보이는 캠페인은 ‘소등행사’다. 올해도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각급 지방자치단체는 소등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각지 건물에서 실시되는 소등행사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일상에서 더 편하게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방편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플로깅(Plogging)’도 지구를 위한 행동 중 하나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 조깅)'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해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많은 기업은 ‘지구의 날’ 임직원이 참여한 플로깅 캠페인을 열어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서울시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2022 Earth hour"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랜드마크인 서울시청사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롯데월드타워 63빌딩 등을 일제히 소등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건물, 백화점, 호텔, 대형쇼핑몰 등에는 소등 참여를 유도한다. 상가건물 및 아파트, 일반주택은 자율적으로 참여해 실내외 조명 및 간판조명 등을 소등한다.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08년부터 참여해 올해 15회째 동참 중이다. 이날 소등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시민 참여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등 약속하기'와 '비대면 달리기(Earth Hour Run)'를 진행한다. 온라인 소등 약속하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시간 소등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비대면 달리기는 캠페인 날짜와 소등 시작시간을 상징하는 3.26km·8.30km 중 원하는 거리를 선택해 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