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족센터, ‘차근차근 채워가는 나의 삶’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6.13 1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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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 가족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모네’ 이용자(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차근차근 채워가는 나의 삶’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는 변산반도생태탐방원 프로그램(생태체험) 연계하여 1박 2일간 생태체험 놀이와 자연 속 휴식과 편안함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에는 도시 체험으로 광주 유스퀘어 인근 상가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며 스스로 계산하는 기회, 지하철 탑승에 따른 방법들을 몸소 익히며 지하철을 타보기, 대형 뷔페식당을 찾아 다양한 음식들을 조절하여 먹으며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예의와 예절들에 대해 알고 식사 예절과 타인에 대한 배려에 대해 재차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점심 이후 광주 민주화운동기록관과 5.18 국립묘지를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열사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숙 사회적협동조합 ‘모네’ 센터장은 “장애라는 이유로 가족 행사 등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대형 음식점, 광주 민주화운동기념관 등 발걸음을 옮기기 쉽지 않으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네’ 이용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 뜻깊다”며 부안군 가족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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