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산학협력 확대…교육·취업 경쟁력 높인다

  • 등록 2025.10.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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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하며 미래형 자동차정비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변화하는 자동차산업 기술 흐름에 대응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해 들어 대전과 전국 주요 기관·기업과 연이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4월에는 대전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술 자문, 인력 교류, 장비 공동 활용, 현장 실습 확대 등 교육과 산업을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주자동차대학교,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등과의 협약을 통해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RSC)와의 협력으로 고용 연계형 훈련과정 운영이 가능해지며 훈련생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됐다.

 

 

지난 9월에는 대전RSC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자동차정비 분야 채용 연계 행사 ‘2025년 맞JOB데이’를 개최해 현장에서 20명의 채용이 성사됐다.

 

유성식 이사장은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지원 시스템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차 정비 등 다양한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는 대전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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