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천지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광안천지식당’이 2025년 연말을 맞아 예비 점주를 위한 창업 프로모션을 진행, 가맹비·교육비·보증금 전액 면제와 1000만원 상당의 물류비 무이자 후불제 등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상생 전략의 하나로 마련됐다. 총 1300만원 규모의 창업 지원(가맹비 550만원, 교육비 550만원, 보증금 200만원 면제)과 1000만원 상당의 물류비 무이자 후불제가 함께 적용된다. 또한 배달 전문점, 홀 매장, 혼합형 등 다양한 운영 형태에 따라 1:1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상권 특성에 맞는 창업 모델을 안내한다.
천지에프앤비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본사의 목표”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비용 혜택이 아니라 창업자의 안정적인 출발을 돕기 위한 상생형 지원책”이라고 말했다.
‘광안천지식당’은 국밥, 짜글이, 덮밥 등 한식 메뉴 중심의 효율적인 조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물류망을 기반으로 비수기에도 일정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소자본 창업과 업종 전환 모델로 확장세를 보이며, 자사 브랜드 『천지두루치기』와 함께 가맹점 중심의 운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은 점주와의 협력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주를 위한 지원과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