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맘스케어, 산모 마음 어루만지는 ‘휴먼터치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10.3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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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정서 회복 돕는 감성 중심 케어 프로그램 선보여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출산 후 산모의 신체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돌보는 산후 전문 브랜드 다인맘스케어(Dain Mom’s Care)가 2025년 11월부터 ‘휴먼터치 캠페인(Human Touch Campaign)’을 전개한다고 10월 31일 밝혔다.

 

다인맘스케어는 출산 후 불안감, 외로움, 신체 변화로 인한 자신감 저하를 겪는 산모들이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힐링 프로젝트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단순한 산후 마사지가 아닌 ‘몸과 마음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감성 중심 케어’를 지향한다.

 

휴먼터치 캠페인은 전문 테라피스트의 손길과 맞춤형 심리 상담을 결합한 복합 케어 프로그램이다. 산모의 감정 상태에 따라 △Warm Care(따뜻한 손길로 긴장을 완화하는 케어) △Mind Balance(감정 안정 및 심리 이완 중심 세션) △Body Recovery(근육 복원과 체형 회복 병행 관리)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다인맘스케어 관계자는 “산모들이 출산 후 몸은 회복됐지만 마음은 아직 조리 중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며 “다인맘스케어는 그 마음을 이해하고 손끝으로 위로를 전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먼터치는 단순한 산후 마사지가 아니라 하루를 버티는 힘을 주는 진심의 케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인맘스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출장 관리사 교육 과정에 ‘감성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신설했다. 산모와의 대화법, 공감 표현, 심리적 안정 유도 기술 등을 함께 교육해 ‘정서 중심 케어 철학’을 전국적으로 통일하려는 취지다.

 

 

또한 ‘당신의 손길이 위로가 됩니다’ 릴레이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자가 남긴 응원 문구는 카드로 제작돼 산모 대상 케어 키트와 함께 전달되며, 캠페인 수익 일부는 산후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성가족 관련 기관에 기부된다.

 

다인맘스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향후 베이비페어·산후조리원 제휴·산모교실 등을 통해 감성 회복 중심 케어 브랜드로서의 철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다인맘스케어는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를 비롯해 킨텍스, 벡스코, 엑스코 등 주요 전시회에서 산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며 전국 출장 전문 산후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민정 기자 kimmj@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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