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가동…시민 안전에 총력

  • 등록 2025.11.16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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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한파·대설)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해 제설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설 및 결빙 등 겨울철 도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설 인력·장비·자재를 점검하고, 상습 결빙구간에 현수막과 제설함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관내 18개 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제설업무 수행요령 및 소형 제설제 살포기 운용 교육을 실시해, 각 지역별 제설 담당 구역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거제시는 강설량이 적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설제의 ‘적기 살포’가 핵심 대응 전략이라 판단, 올해 1월 각 면·동에 소형 제설제 살포기 18대를 배부했다. 이는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학교, 병원, 버스 노선 등 취약 집산도로와 이면도로의 초동 제설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면·동 직원들의 신속한 초동 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강설 시 대중교통 이용과 결빙 구간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결빙 순찰을 강화하고,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최지영 수습기자 choi@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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