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레드컨테이너 분당서현점이 최근 전문 매니저를 배치해 기존 무인 운영에서 유무인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분당서현점은 그동안 완전 무인으로 운영돼 현장에서 제품 관련 설명을 듣기 어렵다는 이용자 요구가 있었으며, 전문 매니저 배치를 통해 제품 상담과 경기권 퀵서비스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조정했다. 매장 이용 고객들은 제품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게 되면서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컨테이너는 서울 중심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분당서현점에 이어 지난달 동탄 북광장 매장을 열었으며, 이번 주 시흥 정왕동에서 연내 마지막 신규 매장 개점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현길 레드컨테이너 대표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매장 운영 정보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며 "12월 중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기존 어덜트토이 중심에서 어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매장 콘셉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