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꿀잠대회, 반려견과 함께한 숲속 휴식으로 확장

  • 등록 2026.06.01 21: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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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서 지난달 30~31일 진행…도심 숲에서 시민·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유한킴벌리가 서울숲에서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숲속 휴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2026 숲속 꿀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숲 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심 숲에서 휴식을 경험하고 숲의 가치를 알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 행사는 기존 ‘숲속 꿀잠대회’와 함께 반려견 동반 행사인 ‘숲속 개꿀잠대회’가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유한킴벌리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흐름을 반영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숲속에서 함께 쉬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숲속 꿀잠대회에는 참가자 100명이 참여했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 행사는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휴식을 취했다.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안정적으로 잠을 잔 참가자에게는 몽골행 왕복 항공권이 제공됐다.

 

지난달 31일 열린 숲속 개꿀잠대회에는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실시간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웨어를 착용하고 반려견과 함께 잠을 청했다. 이 행사는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안정적으로 숙면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동반 숙박권 등이 수여됐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이어오며 국내외에 58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신혼부부 나무심기, 도시숲 가꾸기, 숲속 꿀잠대회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숲속 개꿀잠대회는 도시 숲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무는 생활 공간으로 확장한 사례다.

김세연 기자 seyeo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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