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펫캉스 10일 구미코 개막…설채현·정브르 일정은

  • 등록 2026.07.10 0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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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무료입장, 반려동물 체험·상담·유기동물 입양 홍보 운영

 

‘2026 대한민국 펫캉스’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입장으로 운영된다. 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형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펫투게더’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반려동물 용품, 푸드, 패션, 여행 콘텐츠 등 관련 기업과 기관 부스가 배치되고, 어질리티 체험, 키링·터그·배지 만들기, 동물 컬러링 아트, 펫타로, 아로마테라피, 펫푸드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미시 발표 기준 전국 51개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68개 부스를 운영한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수의사 강연과 크리에이터 팬사인회가 포함됐다. 11일에는 생물 크리에이터 정브르 팬사인회와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12일에는 조우재 수의사가 반려동물 영양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반려동물사랑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공룡 매직쇼, 펫 도시락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도 일정별로 이어진다.

 

반려동물 돌봄과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건강상담, 행동상담, 훈련·미용 정보 제공 등 실생활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구성된다. 반려동물 동반 관람 행사인 만큼 현장 안전 수칙과 동물 간 접촉 관리가 관람 과정에서 중요하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 캠페인도 행사장에 배치된다. 구미시애니멀케어센터와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 현황과 입양 절차를 안내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행사가 여가 소비를 넘어 입양 인식과 생명존중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이번 행사의 주요 관람 지점이다.

 

구미시는 2024년 1만 8012명, 지난해 1만 9726명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 산업, 관광,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 행사로 운영되며, 행사 종료 후 방문객 규모와 운영 결과는 주최 측 집계로 확인될 전망이다.

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jhlee@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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