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SK 리더스뷰’ 계약취소주택 8가구의 일반공급 청약이 14일 진행된다. 시세보다 낮은 4억~5억원대에 공급되지만 계약금과 잔금 납부 조건을 고려해 자금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번 물량은 불법행위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체 9가구 가운데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는 13일 접수하며,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75㎡ 1가구, 84㎡ 6가구, 100㎡ 1가구 등 8가구다.
단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와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다.
일반공급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가운데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홈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세대에서 1명만 신청해야 한다.
공급금액에 발코니 확장과 추가 선택품목 비용을 합산하면 전용 75㎡는 3억9555만원, 84㎡는 4억898만~4억5290만원, 100㎡는 5억1265만원이다.
비건뉴스가 입주자모집공고에 기재된 공급금액과 발코니 확장·추가 선택품목 비용을 합산해 계산한 결과, 계약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은 3955만5000원에서 5126만5000원이다. 이후 납부할 잔금은 주택형에 따라 3억5599만5000원에서 4억6138만5000원에 이른다.
당첨자 발표일은 20일이며 계약은 30일 진행된다. 당첨되면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거주의무는 없고 기존 전매제한 기간은 경과했다. 다만 이미 준공된 주택을 현 상태로 공급하는 만큼 내부 상태와 승계되는 옵션을 확인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같은 단지 전용 84㎡가 지난 5월 7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공급가격과 단순 비교하면 3억원 안팎의 차이가 나지만 실제 가격 차이는 동·층·향과 주택 상태, 취득 관련 비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