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김부장(소지섭 분)의 북한행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딸 김민지(서수민 분) 구출이 마무리되면서 웹툰 원작의 결말과 남은 떡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하 내용에는 원작과 드라마의 주요 전개가 포함돼 있다.
원작 웹툰 ‘김부장’은 현재 251화까지 공개됐으며 연재가 이어지고 있다. 작품 전체의 최종 결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초반 민지 실종 사건은 민지가 살아남고 김부장이 딸을 구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김부장은 백호인력사무소에서 일하며 국가기관과 북한, 과거 요원 시절의 인물들이 얽힌 사건에 다시 뛰어든다.
드라마 7회에서도 김부장은 민지를 구한 뒤 사건의 배후인 주강찬(주상욱 분)을 제압했다. 마지막 일격을 앞두고 민지가 만류하자 공격을 멈췄고, 주강찬에게 딸의 잘못을 대신 사과하도록 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부장은 자신이 북한에서 왔다는 사실과 민지의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후 특수임무국에 투항한 김부장은 수감 중 약물에 의해 의식을 잃었다. 북한 고문실에서 깨어난 그에게 고문 기술자가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66”이라고 말하면서 코드네임 66을 둘러싼 과거가 후반부 핵심으로 떠올랐다.
원작에서 김부장은 어린 시절 공작원 육성 조직에 들어가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렸다. 친구 박영광의 희생 이후 코드네임 66을 이어받았고, 임무 과정에서 림유진(서지혜 분)을 만나 가족을 이뤘다. 림유진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요원이 아닌 ‘민지 아빠’로 살아가려 했지만, 딸의 실종으로 봉인했던 능력을 다시 꺼냈다.
성한수(최대훈 분)와 박진철(윤경호 분)의 체포 이후 행보도 남은 변수다. 김부장을 지켜보던 세탁소 임씨(박진우 분)의 역할과 복수를 준비하는 주강찬의 움직임도 풀어야 할 떡밥으로 남았다. 8회 예고에는 북한에서 고문받는 김부장과 그를 제거하려는 주강찬의 계획이 담겼다.
원작 초반부는 민지 구출로 일단락됐지만 드라마는 북한행과 주강찬의 복수를 연결하며 별도의 후반부를 전개하고 있다. ‘김부장’ 8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부장’ 넷플릭스 업로드 시간은 오후 11시 30분이며, 8화 다시보기도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