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폭염 속 반려견·보호자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 등록 2026.07.20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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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까지 구로댕냥이네서 무료 개방…반려동물 교육도 진행

 

서울 구로구가 폭염에 힘겨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 수 있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를 20일부터 운영한다.

 

쉼터는 구로댕냥이네 지하 강의실에 마련됐다. 8월 29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문을 연다.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은 별도의 예약이나 이용료 없이 현장에서 방명록을 작성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쉼터는 더운 날씨로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냉방이 가능한 실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에 따른 반려동물의 온열질환 위험에 대응하고 보호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8월에는 반려동물 문제행동과 사회화 교육 등을 다루는 ‘구로 댕냥스쿨 3기’가 운영된다. 독스포츠와 홈미용 기초,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등의 강좌가 마련되며 참여 신청은 8월 8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꿈나무 댕냥스쿨’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센터에서 보호 중인 고양이와 교감하며 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의 의미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구로댕냥이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댕냥이네는 반려견 놀이터와 교육장, 고양이 입양카페 등을 갖춘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다. 반려동물 행동 교육과 보호동물 입양 연계, 보호자 대상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현 동물복지전문기자 jhlee@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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