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구 돌아온 지 100일…대전오월드 주말 기념행사

  • 등록 2026.07.22 0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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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자유이용권 50% 할인…회차별 굿즈 제공

 

대전오월드가 늑대 ‘늑구’의 복귀 100일을 맞아 오는 25~26일 ‘늑구 웰컴백데이 시즌2’를 연다. 늑구가 생포돼 오월드로 돌아온 지난 4월 17일부터 100일째 되는 날은 26일이다.

 

행사 기간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가격은 성인 1만7000원, 청소년 1만4000원, 어린이·경로 1만2500원이며 다른 할인 혜택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늑구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룰렛 행사도 마련된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등 하루 세 차례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회차마다 선착순 3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신과 닮은 오월드 늑대 유형을 알아보는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늑구는 지난 4월 8일 사파리 철조망 아래 흙을 파고 탈출한 뒤 9일 만인 17일 생포됐다. 오월드는 늑대사 주변 울타리 추가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을 거쳐 6월 5일 재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7일 열린 복귀 두 달 기념 행사에 이은 두 번째 할인 행사다. 늑구 탈출 이후에는 동물원 안전관리와 함께 야생동물의 행동 특성을 반영한 사육환경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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