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산학협력 확대…자동차정비 인재 양성

  • 등록 2026.08.01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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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상용차 기업과 지역 기관 연계 강화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동화 전환에 대응한 자동차정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대학·지역 유관기관과 산학협력망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학교는 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파트너사 HS효성더클래스, 한국타이어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대전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전·세종시회 등 지역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은 현직 전문가의 기술 자문과 현장 장비를 활용한 실습 기회를 교육 과정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내연기관 정비뿐 아니라 배터리 시스템과 전력 제어, 소프트웨어 진단 등 전동화 차량에 필요한 정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과 만트럭버스코리아 등 상용차 기업을 비롯해 아주자동차대학교,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도 협력하고 있다. 기업과 교육기관이 보유한 현장 경험과 교육 기반을 연결해 자동차정비 분야의 취업 연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전RSC)와 기아가 공동 개최한 채용설명회에서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과정 수료생 전원이 취업 예정자로 확정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유성식 이사장은 “자동차 정비는 더 이상 단순 기술직이 아니라 첨단 모빌리티를 다루는 전문 엔지니어의 영역”이라며 “현장과 교육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산학협력을 계속 강화해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생들이 시장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학 기자 yonghak@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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