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원금 4차 지역별 일정…의령 최대 50만원

  • 등록 2026.08.05 05: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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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일 지급 아닌 지자체별 사업…신청 기간·대상 확인

 

최근 온라인에서 ‘민생지원금 4차’로 불리는 추가 지원은 중앙정부가 전 국민에게 일괄 지급하는 제도가 아니다. 5일 기준 의령군과 속초시, 영동군, 완주군 등이 지자체별로 지원을 확정했으며 지급액은 1인당 20만~50만원이다.

 

경남 의령군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약 2만4600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의령사랑상품권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강원 속초시는 6월 30일 기준 시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은 지난달 20일 시작됐으며 9월 11일까지 속초시 누리집과 지역상품권 ‘착(CHAK)’ 앱,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모바일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충북 영동군은 7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한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을 레인보우영동페이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8월 17~28일,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은 8월 31일부터 진행된다.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전북 완주군도 7월 3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거주한 군민과 결혼이민자·영주권자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지급하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이다.

 

전남 나주시는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9월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9월 14일부터 신청·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흥군도 군민 1인당 30만원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 위해 추경 편성과 군의회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두 지역은 예산 확정 이후 최종 일정이 공고된다.

 

지급 기준일과 외국인 포함 범위, 신청 방식, 사용 기한은 지역마다 다르다. ‘4차’라는 표현만으로 전국 공통 지원으로 판단하기보다 거주지 시·군의 확정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김세연 기자 seyeon@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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