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브랜드 아이엠그리너를 운영하는 리와인드가 카페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재활용한 ‘논슬립 쟁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와인드는 매장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생분해 소재와 혼합해 쟁반을 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 1개에는 아메리카노 약 4잔을 추출한 뒤 남은 커피박이 사용된다.
쟁반에는 음료를 옮길 때 컵이 미끄러지는 것을 줄이기 위한 논슬립 기능을 적용했다. 매장에서 발생한 커피박을 수거·가공해 같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비품으로 되돌리는 방식이다.
신정인 아이엠그리너 이사는 “커피박을 수거해 매장에서 사용하는 쟁반으로 만들면 다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매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논슬립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아이엠그리너는 자연유래 소재 기반 일회용품 160여 종을 국내외 700여 파트너사에 공급하고 있다. 커피박과 원두 껍질, 사용 후 생분해 용기 등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