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681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지난 7일 종가보다 554.57포인트 높아졌다.
한국거래소 장마감 시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30포인트 오른 6813.34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률은 3.56%다. 지수는 장중 6748.13에서 6895.63 사이에서 움직였으며 거래대금은 34조833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1102억원, 기관은 683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7410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333개, 하락 종목은 533개로 지수 상승에도 하락 종목이 더 많아 대형주 중심의 흐름이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89% 오른 26만8000원, SK하이닉스는 5.92% 상승한 159만3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27만1000원, SK하이닉스는 163만4000원까지 올랐다.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도 5.15% 상승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12일 현지시간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전년 동월보다 3.4%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6월 3.5%보다 낮아졌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지수 상승률도 2.6%에서 2.5%로 둔화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 오른 861.37로 마감해 0.29%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56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2억원, 1132억원을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