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결합한 기후동행패스를 9월 1일 시행한다. 이용기간이 끝난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서 새 실물카드로 무료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장소는 서울역과 성수역, 건대입구역, 시청역, 연신내역, 노원역, 홍대입구역, 잠실역, 사당역, 선릉역, 여의도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등 12곳이다. 평일 부스는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은 9월 5일과 12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교환하려면 이용기간이 만료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현장 부스에 반납해야 한다. 해당 카드가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돼 있다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방문 전에 카드 등록을 삭제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카드는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1대1 교환된다.
이미 모두의카드로 전환한 이용자는 사용을 마친 기후동행카드를 부스에 반납하고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쿠폰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새로 받은 기후동행패스는 K-패스 누리집과 카드 발급기관 누리집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마쳐야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기존 모두의카드나 K-패스를 이용하면서 서울시 거주지 인증을 완료한 시민은 별도의 카드 교환이나 전환 절차가 필요하지 않다. 이들에게는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의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기존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고 충전분은 9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혜택은 9월 30일까지 적용되며,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계속 운영된다. 기후동행패스의 청년 할인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