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의 날 7일 기념식…한중 대기질 협력 논의

  • 등록 2026.09.06 2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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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세먼지·오존 토론…8일 대기오염 국제포럼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이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다. 시민단체와 기업·기관의 대기오염물질·온실가스 감축 실천 선언에 이어 한중 대기환경 고위급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외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6일 공동 발표에 따르면 올해 주제는 ‘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이다. 기념식은 유튜브로도 중계하며, 대기오염 대응과 기후행동을 다루는 대담을 함께 마련한다.

 

실천 선언식에는 시민·사회·청년단체와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다배출업종을 포함한 약 5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담은 ‘기후시민 10가지 약속’에 동참한다.

 

한중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대기질 공동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생활 소음·진동과 빛공해 분야 협력방안도 의제에 포함됐다.

 

기념식 연계 국제토론회에서는 미세먼지와 오존을 중심으로 통합 대기질 관리방안을 다룬다. 청년·청소년 대상 환경교육과 대기·기후 분야 전시·체험공간도 운영한다. 환경교육은 미래세대가 함께 만드는 기후행동 약속을 주제로 한다. 대기환경 개선 유공자 5명에게는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또한 8일 오전에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에서 제6회 월경성 대기오염 국제포럼이 열린다. 외교부와 유엔환경계획 기후·청정대기연합이 공동 개최하며, 국경을 넘는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지역 협력과 경제적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푸른 하늘의 날은 한국의 제안에 따라 2019년 유엔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이다. 국내에서는 202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9월 7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이정수 기자 jslee@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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