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 지역서 신규 분양…인천·천안 공급 이어져

  • 등록 2026.09.08 1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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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전주 시세와 검단·풍무 청약 사례

주거·업무·상업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 지역에서 올해 아파트 청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용현·학익지구와 충남 천안 부대동 일대에서도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서울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동 일원 약 366만8802㎡에 주거·산업·업무 기능을 결합한 도시개발사업 지역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마곡동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4739만원으로, 강서구 평균 3666만원보다 1073만원, 약 29.27% 높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마곡동 ‘마곡 엠밸리 7단지’ 전용면적 114㎡는 지난달 24억원에 거래됐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의 전주 에코시티는 군부대 이전 부지 약 198만8467㎡에 주거·교육·상업·녹지 공간을 조성한 지역이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달 송천동2가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1584만원으로, 덕진구 평균 966만원보다 618만원, 약 63.98% 높았다.

 

올해 도시개발사업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의 청약 사례도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AA36BL)’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04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 6377건이 접수돼 평균 3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 ‘호반써밋 풍무Ⅲ’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66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 2443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9.18대 1이었다.

 

이들 지역에 이어 인천과 천안에서도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분양이 진행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공동3BL에서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6㎡, 1949가구 규모다.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시티오씨엘에서 1·3·4·6·7·8단지에 이어 일곱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 앞에는 그랜드파크 조성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용현학익중과 용현학익2초가 들어설 예정이며, 고등학교 신설도 계획돼 있다. 교통시설로는 수인분당선 학익역 개통이 예정돼 있고, GTX-B 청학역 추가 정차도 확정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에서 ‘천안 아이파크 시티 3·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6㎡, 총 1714가구로 3단지 896가구와 4단지 818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628가구다.

 

 

이번 공급은 성성호수공원 생활권에 총 6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다. 단지에는 조경시설과 테마형 커뮤니티, 스마트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도 계획돼 있다. 인근에는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EBS·IP 천안공장 등 기업 사업장과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이정수 기자 jslee@veg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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