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11월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연은 이달의 문화 혜택으로 ‘믹스드 오케스트라 넥스트 레벨’, 뮤지컬 ‘렌트’, 연극 ‘과속스캔들’, ‘늘근도둑이야기’ 등 4개 공연을 선정해 총 40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공연별로 5쌍씩 초대된다.
‘믹스드 오케스트라 넥스트 레벨’은 국악관현악과 서양악기, 전자음향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오케스트라를 제시한 프로젝트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뉴욕 예술가들의 삶을 록과 R&B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한다. 이번 시즌은 코엑스아티움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과속스캔들’은 복귀를 앞둔 중년 배우의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대학로 나인진홀 2관에서 상연된다. 또 다른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부조리한 사회 풍자를 담은 코믹극으로, 배우 박철민 등 출연진의 호흡이 돋보인다.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벤트 참여는 가연결혼정보 공식 홈페이지의 공연·문화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정회원과 비회원 미혼남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추워지는 계절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실내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