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근육 긴장과 통증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 ‘팜페인 리렉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팜OTC’ 라인으로 선보인 ‘팜페인 리렉스’는 근육이 뭉치거나 결릴 때 빠른 이완과 진통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어깨결림·허리통증·신경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주성분은 ▲중추성 근육이완 효과를 내는 클로르족사존(150mg) ▲소염진통 성분 에텐자미드(150mg) ▲진통 효과를 보조하는 카페인수화물(25mg) 등이다. 세 가지 성분이 복합 작용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통증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팜페인 리렉스’는 일반의약품 평균 포장단위인 10정보다 3배 많은 30정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반복적 통증을 겪는 소비자뿐 아니라, 흔히 ‘담’이라 불리는 근막동통증후군 환자에게 일주일 단위 치료요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 대안이 될 전망이다.

남태환 휴베이스 교육제품개발 부문 이사는 “담(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 내 산소 공급 저하와 피로물질 축적 등으로 인한 순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근육이완제와 소염진통제가 함께 작용할 때 보다 근본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팜페인 리렉스’는 약국 현장에서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치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베이스는 현재 회원 약국 전용 브랜드 제품 32종을 운영 중이다. 일반의약품 브랜드 ‘팜OTC’ 12종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베이스’, ‘밸런스라인’을 통해 회복과 재발 방지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