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두뇌 건강 및 기억력 관리용 건강기능식품 ‘콜넥신정’이 출시 6개월 만에 초기 생산분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블루베리, 빌베리, 강황, 포도종자, 브로콜리, 제주산 레드비트 등 6가지 식물성 원료를 중심으로 개발됐다. 이들 원료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위적인 첨가물을 최소화해 장기 섭취의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단기 기억력 향상보다 노화로 인한 두뇌 피로와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해 전반적인 뇌 건강 관리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조사 아큐랩스 관계자는 “콜넥신정은 뇌세포 산화를 늦추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인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안정적 품질 유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은 온라인몰과 약국을 통해 유통 중이며, 최근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들은 고령화와 디지털 피로로 인해 인지 기능 관리용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아큐랩스는 이번 생산분 소진을 계기로 공급망을 점검하고, 항산화 기반의 추가 제품 개발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