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여드름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피부과 관리사 김소희가 10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책 ‘여드름의 문단속’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책은 여드름의 원인과 피부 장벽 손상 과정, 생활습관 요인 등을 과학적으로 정리하고 세안·보습·진정의 기본 관리 원칙을 비롯해 피부 타입별 회복 전략을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전체 16장으로 구성되며 여드름 후 색소침착 관리, 4주 회복 계획, 잘못된 스킨케어 습관 점검 등 실천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김소희 저자는 “여드름은 단순한 트러블이 아니라 피부와 생활 전반의 균형이 무너질 때 나타나는 신호”라며 “근거 기반의 회복 루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실제로 확인된 관리 원칙만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책에서는 과도한 세안, 손으로 짜는 압출, 자극성 민간요법 등 흔히 반복되는 관리 실수와 그에 따른 피부 악화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열람이 가능한 전자책 형태로 제작돼 접근성을 높였으며, 2030 독자층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피부관리 지침서”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저자는 “여드름은 피부 문제에 그치지 않고 신체와 생활 리듬 전반의 균형을 점검해야 하는 과정”이라며 “독자의 회복 루틴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책 ‘여드름의 문단속’은 교보문고와 부크크 등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