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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임플란트뼈이식 필요성…잇몸뼈 부족 시 대체 옵션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세이프플란트치과의원 이경진 원장은 치아 상실 후 잇몸뼈가 감소한 경우 임플란트뼈이식이 임플란트 식립 가능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고려되는 보완 술식이라고 14일 밝혔다.

 

치아가 빠진 상태가 오래 지속되거나 잇몸 질환이 있었던 경우 상실 부위의 잇몸뼈는 시간 경과에 따라 높이와 폭이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임플란트 식립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치과계에서는 3D CT 등 영상 검사를 통해 잇몸뼈의 양과 형태를 우선 확인하는 절차가 일반적으로 진행된다.

 

임플란트뼈이식은 부족한 부위에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 다양한 이식재를 채워 잇몸뼈의 두께와 높이를 확보하는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각 이식재는 성분과 흡수 속도, 필요한 양이 서로 달라 환자의 잇몸 상태, 전신 건강, 구강 청결 수준 등을 함께 고려해 선택된다는 설명이다. 이식 후 새로 채워진 뼈가 기존 잇몸뼈와 결합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 시점은 개인별로 달라질 수 있다.

 

이경진 원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치아 상실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잇몸뼈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영상 검사를 통해 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뼈이식 여부는 환자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회복 기간, 사용 가능한 이식재의 차이, 술식의 이점과 한계를 충분히 설명받은 뒤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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