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2025 탁구 디비전리그 경북 본선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본선에는 남녀 통합 140여명의 선수들이 T3부터 T7까지 출전해 지역 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T3 남자부에서는 정미옥고수팀(이정민, 이창민), 여자부에서는 최강경주팀(김필숙, 황지미)이 우승했다. T4 남자부는 라바보다라켓팀(김민, 김형준), 여자부는 뽈록이팀(박자영, 윤미경), T5 남자는 kgl3169팀(김기일, 오민섭), 여자는 금이랑수기랑팀(김미숙, 박상금)이 1위를 차지했다. T6에서는 T6포탁스팀(이정우, 이주훈)과 T6황성팀(강용숙, 이명자), T7에서는 T7이샘탁구팀(김영훈, 김화진)과 더쎈A팀(나덕화, 조희정)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번 본선은 참가자들이 경기 경험을 쌓고 다양한 지역 선수들과 전략을 공유하는 등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탁구협회 관계자는 “올해 들어 참가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디비전리그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세대 간 스포츠 문화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북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오는 12월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시도 대표들과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된다. 탁구 디비전리그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각 지역 탁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승강제 리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