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바이오요양병원이 암 치료 이후 경과 관찰을 보완하기 위한 혈액 기반 액체생검 추적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례바이오요양병원은 글로벌 정밀의료 기업 가던트 헬스(Guardant Health)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암 생존자 정밀 추적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혈액에서 순환 종양 DNA(ctDNA)를 분석하는 액체생검 기술을 활용한다. 암 치료 이후 영상검사만으로 확인이 어려운 미세 잔존암(MRD)이나 초기 재발 신호를 보완적으로 살피는 방식이다.
ctDNA 분석은 종양에서 유래한 DNA 조각이 혈액에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조직 채취 없이 혈액으로 시행할 수 있어 치료 이후 경과 관찰 과정에서 반복 검사에 활용될 수 있다. 다만 액체생검은 CT, MRI 등 영상검사나 의료진의 종합 판단을 대체하는 검사가 아니라 추적 관찰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쓰인다.
병원은 정기적인 혈액 기반 추적검진과 개인별 재발 모니터링, 면역·영양·생활습관 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치료 이후 회복 단계에 있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진료 계획과 관리 방향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병원 측은 암 치료 이후에도 재발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혈액 기반 검사를 활용한 추적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한 대응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병원은 면역 관리, 영양 관리,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며 치료 이후 회복 단계까지 포함한 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