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에쓰오일, 환경 사회적기업 5곳 지원

5년간 탄소 758톤 저감 성과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은 에쓰오일과 함께 지난 7일 ‘2026 에쓰오일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환경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5곳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사업은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는 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환경 분야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재생가죽 원단과 패션잡화를 생산하는 브라운스킨, 폐섬유 기반 기능성 원단과 의류를 제조하는 쉘코퍼레이션, 폐가죽·폐고무를 재활용해 패션부츠와 안전화를 만드는 아나키아, 친환경 패키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베이션, 폐섬유를 활용한 다용도 밀랍랩을 생산하는 손끝이다.

 

선정 기업에는 각 2000만원의 자율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인건비 등 사업 운영 상황과 성장 전략에 맞춰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열매나눔재단과 에쓰오일은 지원금 외에도 참여 기업의 판로 개척과 성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참여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 예정이다.

 

이윤종 열매나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에쓰오일과 함께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평균 매출 성장률 113%, 취약계층 30명 고용, 탄소배출 758톤 저감 등의 성과를 냈다.

 

열매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된 자립지원 전문 NGO로, 돌봄·교육·일경험 영역에서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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