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지만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고, 현금성 자산 증가와 차입금 감소도 함께 나타났다.
톱텍이 지난 15일 공시한 2026년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326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53억2300만원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4억8300만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분기순이익은 113억500만원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3억3900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별도 기준 실적도 흑자를 나타냈다. 톱텍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99억4200만원, 영업이익은 71억1400만원, 분기순이익은 123억5800만원이다. 기본주당순이익은 339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는 FA 부문 매출이 292억8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9.76%를 차지했다. 제품판매 부문은 32억3300만원으로 9.91%, 기타 부문은 1억600만원으로 0.33%였다. 공사 부문 매출은 당분기 발생하지 않았다.
1분기 말 연결 기준 수주잔고는 1527억5800만원이다. 이 가운데 FA 부문 수주잔고가 1450억37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공사 부문 56억1300만원, 제품판매 부문 21억800만원이 남았다.
재무상태에서는 현금성 자산 증가와 차입금 감소가 확인됐다. 연결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지난해 말 1650억3900만원에서 1분기 말 2032억1400만원으로 늘었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같은 기간 419억8600만원에서 283억원으로 감소했다.
톱텍은 자동화설비 중심의 FA 사업과 나노섬유·전자부품 등 제품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배터리, 전동화 부품,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설비 등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와 스마트팩토리 시장 변화가 향후 수주와 실적 변동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