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칠점오가 건물과 농장, 도시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폐열·응축수·CO₂를 회수해 활용하는 ‘통합 에너지·수분 순환 인프라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건물 공조와 냉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 응축수, CO₂를 회수한 뒤 저장·정화·관리해 지하 열저장, 스마트팜, 도시 농업시설, 건물 보조 열원 등과 연계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삼십칠점오는 건물과 농장, 도시 인프라를 각각 분리된 에너지 소비 공간이 아니라 상호 연결 가능한 자원 순환 구조로 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물에서는 열과 수분, CO₂가 외부로 배출되는 반면 스마트팜과 도시 농업시설 등에서는 이를 별도 비용으로 공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특허에는 회수된 열, 수분, CO₂의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수요 지점에 따라 배분하는 통합 제어 구조도 포함됐다. 서로 다른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하나의 순환 시스템 안에서 연결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은 개별 설비의 효율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건물, 농업시설, 도시 인프라 등에서 발생하거나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은 아직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삼십칠점오는 향후 스마트빌딩, 스마트팜, 공공시설, 산업단지 등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삼십칠점오는 연구개발, 교육서비스, 정보통신, 의료관광 분야를 융합하는 기술기업으로, 자체 기술 설계와 지식재산 확보를 바탕으로 공공·산업 분야 적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