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체크, 하자진단 기술 젠트릭스 공개

하자진단 전문기업 홈체크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하자진단 기술 ‘젠트릭스(Gentrix)’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젠트릭스는 다수의 판례와 하자 사례, 현장 점검 데이터를 분석해 하자진단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현장 경험에 의존하던 점검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해 점검 항목과 판단 기준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체크는 공동주택과 일반 집합건물의 특성을 구분해 하자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입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가 건설사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자 여부와 보수 필요성 등을 진단하고, 빌라와 오피스텔 등 일반 집합건물은 하자보수보증금 청구에 필요한 진단과 자료 확보를 지원한다.

 

공동주택에서는 하자 범위와 책임 소재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해지고 있다. 하자 여부와 보수 필요성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을 경우 건설사와의 협의 과정에서 입주민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진단 결과를 문서화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일반 집합건물 분야에서도 전문 진단 수요가 늘고 있다. 빌라와 오피스텔 등은 관리 주체나 입주민 조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있어 하자보수보증금 청구 과정에서 진단 자료와 현장 확인 결과가 활용된다.

 

회사 측은 젠트릭스 도입 이후 점검 항목과 판단 기준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해 현장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물 유형별 특성과 대응 절차가 다른 만큼 공동주택과 일반 집합건물에 맞춘 진단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홈체크 관계자는 “하자진단은 단순한 현장 확인을 넘어 입주민과 건축주가 건물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과정”이라며 “젠트릭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점검 체계를 구축해 진단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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