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맞아 전쟁 중단·비건 채식 촉구

동물·비건단체, 비폭력·비살생 실천 요구

 

동물·비건단체와 전쟁반대단체들이 25일 성명을 내고 6·25전쟁 76년을 맞아 모든 전쟁의 중단과 비건 채식 실천을 촉구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전쟁반대연대,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6·25전쟁으로 수백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됐고 수많은 가족이 생이별을 겪었다며 전쟁이 인간에게 남긴 고통과 상처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현재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사람과 동물,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많은 생명이 폭탄과 폭력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무고한 생명의 희생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단체들은 전쟁 중단이 생명의 고통과 죽음을 줄이기 위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레오 톨스토이의 말을 인용해 도살과 전쟁의 폭력성을 함께 문제 삼고, 비폭력·비살생의 실천 방식으로 비건 채식을 제시했다.

 

이들 단체는 모든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의 비건 채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의 비건 채식을 촉구한다!

 

오늘은 6월 25일이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6년이 되었다. 6•25 전쟁으로 수백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희생되었고, 수많은 가족이 생이별을 겪었다.

 

전쟁은 승패를 떠나, 인간에게 엄청난 고통과 상처를 남긴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전쟁은 인류 최악의 범죄로 정당한 전쟁은 결코 없으며, 그 어떠한 전쟁도 일어나서는 안된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의 지구는 수많은 전쟁으로 고통받으며 죽어가고 있다. 전쟁은 많은 사람들과 동물 그리고 환경을 무참하게 파괴한다.

 

많은 생명들이 엄청난 고통과 고문에 시달리며, 폭탄에 맞아 피흘리며 죽어가고 있다. 우리는 무고한 생명들의 고통과 죽음, 희생에 결코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는 많은 생명들의 고통과 죽음을 막아야 할 책임이 있다. 많은 생명들이 지옥과 고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전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사상가 '레오 톨스토이'는 "도살장이 있는 한, 전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As long as there are slaughterhouses, there will be battlefields)라고 하였다. 모든 전쟁을 즉각 중단하고 비폭력, 비살생, 평화의 비건 채식을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2026.6.25.

 

한국동물보호연합, 전쟁반대연대,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연대, 한국비건채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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