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주요 금 거래 시세는 일부 고시가격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금시세닷컴 기준 순금 한 돈은 살 때 86만원, 팔 때 73만5000원에 거래됐다. 18K는 팔 때 54만2000원, 14K는 팔 때 42만1000원으로 제시됐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순금 한 돈은 살 때 86만5000원, 팔 때 72만5000원이었다. 18K는 팔 때 53만2900원, 14K는 팔 때 41만3200원으로 집계됐다. 백금과 은 시세도 거래소별 매입·매도 기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은행권 고시가격도 약세를 나타냈다. 신한은행 고시 기준 국내 순금 24K 1g 가격은 19만9383.87원으로 이전 시세보다 850.60원 내렸다. 다만 KRX 금시장 기준 국내 금 시세는 1g당 19만956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930원 오른 것으로 집계돼 실물 소매가격과 시장 거래가격의 흐름은 다르게 나타났다.
국제 금값은 단기 반등과 조정 흐름이 맞물려 있다. 국제 금 시세는 4014.38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9.91달러 상승했지만, 미국 금리 전망과 달러 강세가 가격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6일 금 현물이 온스당 4022.95달러, 8월물 미국 금 선물이 4038.10달러 수준에서 움직였다고 전했다.
금값은 달러화 흐름, 미국 기준금리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중앙은행 매입 수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금 시세는 고점 이후 차익 실현과 통화정책 경계가 겹친 조정국면으로 해석된다. 국내 투자자는 순금 실물 매입가와 매도 가격, KRX 금시장 가격, 환율 영향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