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친화업소 확대 요구

안양시 지정 환영…동물·비건단체, 지자체 발굴 촉구

 

동물·비건단체들이 2일 성명을 내고 안양시의 ‘비건 친화업소’ 지정 발표를 환영하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비건 식당·카페 발굴과 확대를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비건어쓰는 이날 성명에서 안양시가 관내 음식점 15곳을 비건 친화업소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단체들은 안양시가 6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권 보장을 위해 비건 친화업소를 지정했다고 설명한 점을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채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성명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업소를 모집하고 메뉴 구성과 식재료 관리 등을 현장 확인한 뒤 15곳을 선정했다. 지정 업소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전용 메뉴를 1개 이상 상시 판매하거나, 주문 시 재료 변경 등 비건 옵션 선택이 가능한 곳이다.

 

안양시는 선정 업소에 ‘안양시 비건 친화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업소 위치와 대표 메뉴를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해 비건 친화업소를 발굴하고, 채식문화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성명에 담겼다.

 

단체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비건 채식이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생활 실천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비건 친화업소, 비건 식당, 비건 카페 등을 개발·발굴·홍보해 시민들이 비건 채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비건 친화업소’, ‘비건 식당’, ‘비건 카페’를 적극 개발, 발굴,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

 

경기도 안양시는 지난 6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권 보장을 위해 관내 음식점 15곳을 ‘비건(vegan) 친화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비건 친화업소’는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건강, 환경,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채식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업소를 모집해 메뉴 구성과 식재료 관리 등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들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전용 메뉴를 1개 이상 상시 판매하거나, 주문 시 비건 옵션(재료 변경 등) 선택이 가능한 곳이라고 밝혔다.

 

시는 선정된 15개 업소에 ‘안양시 비건 친화업소’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업소 위치와 대표 메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비건 친화업소를 지속 발굴해 정보를 제공하고, 채식문화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안양시의 ‘비건 친화업소’ 15곳 지정, 발표를 환영한다. 오늘날 기후 위기 시대에 비건 채식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중요한 생활 실천 중 하나이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비건 친화업소’, ‘비건 식당’, ‘비건 카페’ 등을 적극 개발, 발굴, 홍보하여 시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건 채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

 

2026.7.2.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채식협회,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비건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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