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지진화산정보서비스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5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서쪽 189km 해역에서 규모 6.4 지진이 관측됐다. 진앙은 북위 26.00도, 동경 125.80도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번 지진의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지진 정보에서는 진원지를 미야코지마 북서쪽 해역으로 표기했다. 진원의 깊이는 ‘매우 얕음’으로 분석됐고, 오키나와현 구메지마초에서는 최대진도 3이 관측됐다. 나하시와 이토만시, 난조시, 니시하라정, 요나바루정, 도나키촌, 야에세정 등에서는 진도 2가 기록됐다.
일본 기상 관련 정보는 이번 지진으로 일본 연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으나 피해 우려는 없다고 안내했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53분쯤에도 미야코지마 북서쪽 해역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해 오키나와현 구메지마초에서 진도 1이 관측됐다.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 일대는 일본 남서쪽 해역에 위치해 지진과 해수면 변동 정보가 함께 발표되는 경우가 있다. 현지 체류자와 여행객은 일본기상청과 현지 방재 당국의 후속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