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인구가 올해 5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인 가운데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맞물려 세교2지구 신규 공급 단지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지형도면 등을 고시했다. 사업지는 오산시 서동 일원 약 433만㎡ 규모로, 3만3000가구 안팎의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세교3지구는 기존 세교1·2지구와 연결돼 오산 동부·북부권 주거축을 넓히는 사업으로 추진된다. 세교1지구와 세교2지구에 세교3지구가 더해지면 전체 세교신도시 생활권은 6만가구를 웃도는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를 주거 기능과 산업 기능이 결합된 자족형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화성·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 거점과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산업·주거 기능을 함께 키우는 방향이다.
인구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 기준 오산시 인구는 올해 5월 25만2414명으로 집계돼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규모 확장과 함께 오산역 GTX-C 노선 연장 계획, 동탄도시철도 트램, 분당선 연장 재추진 등 광역 교통망 확충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미건설은 이달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5블록에 ‘오산 세교 우미린 포레아시티’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0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형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입주 시점이 비교적 빠른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단지 주변에는 오산대역 생활권과 세교1지구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세담초·대호초·대호중·오산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교통 여건은 1호선 오산역과 오산대역,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등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단지 주변 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판교, 강남역,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교통망 확충 사업과 세교3지구 개발은 단계별 행정 절차와 사업 일정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실제 이용 시점과 세부 계획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