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값시세(7월 17일) 순금·18K·14K 모두 하락

순금 1돈 살 때 80만6000원…국제 금값 주간 3.4% 내려

 

제헌절인 17일 국내 금값은 순금과 18K, 14K 모두 전날보다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반등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약세를 이어갔다.

 

한국금은거래소 시세표에 따르면 이날 순금 1돈(3.75g)은 살 때 80만6000원으로 전날보다 1만1000원 내렸다. 팔 때 가격은 70만1000원으로 1만2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51만5500원으로 전날보다 8900원 내렸으며, 14K는 40만원으로 6900원 하락했다. 18K와 14K의 살 때 가격은 제품 시세가 적용된다.

 

최근 국내 금값은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순금 1돈을 살 때 가격은 지난 10일 83만9000원에서 이날 80만6000원으로 3만3000원 낮아졌다. 같은 기간 팔 때 가격도 73만6000원에서 70만1000원으로 3만5000원 내렸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55분 기준 트로이온스당 3980.64달러로 0.3% 올랐다. 다만 이번 주 들어서는 3.4% 하락해 6주 만에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8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은 0.2% 내린 3984.10달러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국제유가가 이번 주 약 12% 오르면서 물가와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커진 점이 금값에 부담을 줬다. 국제 은 가격도 0.6%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55.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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