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효율 가전 환급 전 국민 대상 아냐…지원 조건은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에 구매비 15~30% 지원…과거 수령액 포함 30만원 한도

 

2026년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전 국민 대상 환급제가 아니다. 전기요금 복지할인을 받는 가구가 지정된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했을 때 비용의 15~3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율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장애인(중증),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차상위계층, 생명유지장치 사용 가구는 구매비용의 30%를 지원받는다. 다자녀·대가족·출산가구는 15%가 적용된다.

 

30만원은 모든 신청자에게 일괄 지급되는 금액이 아니라 가구당 누적 한도다. 이전 연도에 15만원을 지원받았다면 올해 신청할 수 있는 금액은 남은 15만원 이내다. 지원한도는 해마다 새로 생기지 않는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유선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TV, 제습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11종이다. 품목별 에너지소비효율등급과 적용기준 시행일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벽걸이 에어컨은 1등급, 그 외 에어컨은 1~3등급이며 일반 세탁기는 1~2등급, 드럼세탁기는 1등급이 대상이다. 유선 진공청소기는 1~3등급이고 나머지 품목은 1등급 제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신분증 사본과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라벨 사진, 제조번호가 보이는 명판 사진, 거래내역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가구원이 신청하면 올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추가하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가려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은 사업자등록증도 필요하다.

 

구매 대상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신청은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신청 기한은 12월 31일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17일 오후 홈페이지에 표시된 잔여 예산은 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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