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엔씨가 거래처와 협력사 등 업무상 신뢰 관계를 악용한 이메일 공격에 대응하는 통합 메일보안 솔루션 ‘아이즈레인(ISREIGN)’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이메일 공격은 실존하는 기업명과 담당자 정보를 도용해 정상적인 업무 메일처럼 접근하는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다. 공격자는 첨부파일 실행이나 URL 접속, 거래 진행 등을 유도해 악성 행위를 수행한다.
거래처나 협력사 계정이 공격받은 뒤 해당 계정을 이용해 기존 업무 대화를 이어가는 사례도 위협 요소로 꼽힌다. 계약 내용과 입금 계좌, 납품 일정 변경 등을 가장해 금전적 피해나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즈레인은 발신자 정보와 메일 내용, 첨부파일, URL 등 이메일을 구성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AI 기반 문장 분석을 활용해 정상적인 업무 메일로 위장하거나 여러 단계에 걸쳐 악성 행위를 수행하는 공격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메일 보안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동 분석과 리포트 기능을 통해 보안 담당자가 주요 위협 현황을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김기남 지에스엔씨 이사는 “최근 이메일 공격은 특정 기업뿐 아니라 거래처와 협력사 등 업무상 신뢰 관계를 악용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조직 내부뿐 아니라 외부 협업 환경까지 고려한 메일 보안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