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시술, 피부 상태에 따른 에너지 설정 중요

초음파·고주파·마이크로웨이브 등 에너지 기반 리프팅은 장비 이름만으로 계획이 정해지지 않는다. 피부 두께와 지방 분포, 처짐 정도, 얼굴형, 기존 시술 이력에 따라 적용 깊이와 강도, 조사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은 주파수와 출력의 정확성, 초점 영역의 체적과 온도, 피부 온도, 최대 자극 횟수에서의 안전성 등을 성능·안전성 평가 항목으로 제시한다. 초음파 계열 장비를 사용할 때도 허가된 사용 목적과 작동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울쎄라와 써마지, 온다, 텐써마 등은 에너지 전달 방식과 작용 깊이가 서로 달라 장비명만으로 적용 계획을 정하기 어렵다. 시술 전에는 탄력 저하가 주된 문제인지, 지방층 분포에 따른 얼굴선 변화인지, 깊은 층의 처짐이 동반됐는지를 살펴야 한다. 피부 상태와 진료 목적을 함께 검토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턱선과 심부볼, 팔자 부위, 눈가와 입가 등은 피부 두께와 피하지방 분포가 다르다. 얼굴 전체에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하기보다 부위별 특성과 좌우 균형을 반영해 에너지 전달 위치와 방향을 정해야 한다. 조사 횟수나 강도가 많다고 모든 경우에 적합한 것은 아니며 통증 민감도와 기존 시술 이력도 고려 대상이다.

 

시술 후 나타나는 반응과 경과는 개인별로 다를 수 있다. 사전에 일시적인 붉어짐과 부종, 통증 등 발생 가능한 반응과 사후 관리 방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휴먼피부과 광명철산점 박해석 대표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장비 종류뿐 아니라 어느 깊이에 어떤 방향과 강도로 에너지를 전달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피부 두께와 지방 분포, 얼굴형, 처짐 정도 등을 확인한 뒤 환자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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