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실리프팅, 피부 처짐 정도·얼굴 구조 확인이 먼저

흡수성 PDO 실 사용…부기·감염·실 노출 가능성 살펴야

피부 탄력 저하와 얼굴선 변화로 민트실리프팅을 고려할 때는 실의 종류나 가격보다 피부 두께와 처짐 범위, 얼굴 구조, 건강 상태 등을 먼저 살펴야 한다.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과 탄력섬유는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며 자외선 노출, 흡연, 생활습관 등도 피부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0대부터 피부 탄력 저하나 얼굴선 변화를 체감하는 경우도 있지만, 처짐이 시작되는 시기와 정도는 개인차가 커 특정 연령만으로 시술 필요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실리프팅은 돌기가 있는 흡수성 실을 피부 아래에 삽입해 조직을 지지하는 방식이다. 민트실은 폴리디옥사논(PDO) 소재와 양방향 돌기 구조를 사용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시판 전 신고(510(k)) 공개자료에는 민트 제품군이 돌기가 있는 흡수성 봉합사가 필요한 연부조직 고정과 얼굴 거상 수술 시 볼 피하조직을 일시적으로 고정하는 용도로 기재돼 있다.

 

 

실의 삽입 방향과 깊이, 사용 개수는 피부 두께와 지방량, 처짐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대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기간도 개인별 차이가 있으므로 전후 사진이나 후기만으로 적합성을 판단하기보다 적용 범위와 한계를 확인해야 한다.

 

시술 전에는 기저질환과 알레르기, 복용 약물, 흡연 여부, 과거 시술·수술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시술 뒤에는 부기와 멍, 통증, 감염, 실 노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증상이 지속되면 진료가 필요하다.

 

세이예스의원 김선태 원장은 “피부 상태와 처짐 정도, 얼굴 구조는 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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