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티, 송지호 개인전 ‘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 개최

롯데백화점 동탄점서 토끼 연작 선보여


갤러리티가 7일부터 10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갤러리티 신관에서 송지호 작가의 개인전 ‘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복되는 일상 속 감정과 순간을 토끼를 중심으로 풀어낸 회화 작품으로 구성됐다. 송 작가는 토끼를 ‘우리의 삶을 비추는 또 하나의 자화상’으로 바라보고 기쁨과 기다림, 사랑과 휴식의 감정을 화면에 담았다.

 

작품 속 토끼의 털은 선을 여러 차례 겹쳐 표현했다. 여기에 꽃과 자연의 색, 자유로운 붓질을 더해 계절의 감각과 일상의 리듬을 나타냈다.

 

대표작 ‘너라는 선물’에는 토끼와 꽃, 부드러운 색채를 배치해 함께하는 시간과 관계에서 생기는 작은 기쁨을 표현했다. 전시 제목은 작가노트 마지막 문장에서 가져왔다. 작가는 기쁨뿐 아니라 기다림과 슬픔, 외로움도 삶을 이루는 조각으로 보고 평범한 하루의 모습을 작업에 담았다.

 

조연수 갤러리티 총괄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송지호 작가의 작품을 ‘오늘’이라는 시간의 감각 안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무심히 흘려보낸 하루를 다시 바라보고 각자의 일상 속에 이미 놓여 있던 선물 같은 장면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작가는 원광대학교 한국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과 전주, 부산, 동탄 등에서 전시를 열었으며 키아프(Kiaf), 화랑미술제, BAMA 등 아트페어에도 참여했다. 작품은 전북도립미술관과 전라북도청, 전라북도교육청,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에 소장돼 있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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