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환 원장, RMSC-2026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동물연구 발표

쥐 통증 모델서 저용량 덱사메타손 병용 결과 소개

조태환정형외과한의원은 조태환 원장이 지난 7월 22~24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6회 세계 재생의학·줄기세포 학술대회(RMSC-2026)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HPH)의 통증 반응과 스테로이드 병용을 다룬 동물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6월 10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조 원장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연구진은 캡사이신으로 통증 반응을 유도한 쥐에게 HPH를 투여한 뒤 폰프레이 필라멘트 검사로 일차·이차 통각과민 변화를 측정했다. 척수 신경 흥분성과 통증 관련 단백질 발현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HPH 투여군에서는 용량에 따라 통증 반응이 줄었다. HPH와 저용량 덱사메타손을 함께 투여한 군은 고용량 덱사메타손 단독 투여군과 유사한 진통 반응을 보였으며, 체중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해당 논문은 정부 연구비와 녹십자웰빙의 지원을 받았다. 공동저자 가운데 4명은 녹십자웰빙 소속으로 기재됐다.

 

다만 이번 결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아니라 쥐 통증 모델에서 얻은 전임상 자료다. 체중 변화도 스테로이드 관련 전신 영향을 살핀 하나의 지표인 만큼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려면 별도의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의원 측은 조 원장이 학술대회에서 국소마취제 노출에 따른 연골세포 손상과 HPH의 관계를 살핀 별도 동물실험도 소개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 논문을 2026년 하반기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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