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오산 아파트 거래 증가…GTX-C 연장 추진 주목

화성 병점구 6월 거래량 전월 대비 39.1% 늘어

 

화성 병점구와 오산시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연장 추진 지역의 주택시장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화성시 병점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5월 279건에서 6월 388건으로 3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오산시 거래량도 37.5% 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는 GTX-C 노선 인근 단지의 고가 거래도 확인됐다. 과천시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101㎡는 지난달 27억6000만원, 의왕시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전용 99㎡는 같은 달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화성시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도 이달 9억2500만원에 거래 신고됐다.

 

GTX-C는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수원역까지 약 86.5㎞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병점역 연장은 본선 구간과 구분되는 별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 화성 동탄구와 용인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해 5~6월 거래량 증가를 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수요 이동으로 직접 해석하기는 어렵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5~166㎡로 구성되며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생활권에 들어선다.

 

인근에는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와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이 있다. 양산1초등학교는 신설이 계획돼 있으며 양산중학교는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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