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허벌라이프 1400명 9월 서울행…비건 식당 정보 지원

9월 6~11일 세 차례 방문…참가자별 3박 4일 일정

 

글로벌 건강·웰니스 기업 허벌라이프의 인도 포상관광단 1400명이 9월 서울을 찾는다. 서울을 방문한 인도 기업 포상관광단 가운데 2023년 HDFC은행 방문단 3257명 이후 최대 규모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방문단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3개 조로 나뉘어 입국하며, 참가자별로 3박 4일간 서울에 머문다.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시내 5성급 호텔 4곳에 분산 투숙하고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 명동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단체 유치는 한국관광공사가 맡았다. 공사 뉴델리지사는 2024년부터 허벌라이프 측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지난 6월과 7월 사전답사를 거쳐 방한 일정이 확정됐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도 답사 과정에서 관광 콘텐츠와 관련 시설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행사 규모와 MICE 회원사 이용 여부 등을 고려해 지원금을 제공한다. 인도 관광객의 식생활과 종교적 특성을 반영해 할랄·비건 식당 정보와 서울 시내 기도실 위치를 담은 안내 자료도 지원한다.

 

포상관광은 기업이 임직원 등의 성과 보상과 동기 부여를 위해 제공하는 단체여행으로 MICE 산업의 한 분야다.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외래관광객조사와 MICE 참가자조사를 비교하면 포상관광객의 1인당 지출액은 일반 외래관광객의 약 1.5배 수준이다.

 

한편 서울시의 기업회의·포상관광 지원 신청·승인 건수는 올해 1~7월 1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건보다 36.3% 늘었다. 이는 방문객 수가 아닌 서울시 지원 대상 행사 건수를 기준으로 한 수치다. 9월에는 허벌라이프 방문단과 인도 페인트 기업 비를라 오퍼스 임직원 등 약 2000명의 인도 포상관광객이 서울을 비롯한 국내 지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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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