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9월 첫 거래일인 1일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줄였다. 오전 10시 33분 기준 닛케이225는 전 거래일보다 146.72포인트 내린 66165.21을 기록했고, TOPIX는 18.81포인트 오른 4175.10으로 반등했다.
닛케이225는 개장과 함께 426.46포인트 내린 65885.47로 66000선을 밑돌았다. TOPIX도 19.17포인트 하락한 4137.12로 거래를 시작했다. 닛케이는 장 초반 낙폭이 600포인트를 넘으며 6550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 폭을 축소했다.
시장 전반은 지수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오전 10시 기준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778개로 하락 종목 729개를 웃돌았다. 33개 업종 가운데 철강, 전기·가스, 석유·석탄, 광업 등 27개 업종이 상승했다. 비철금속과 금속제품, 서비스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에서는 반도체 관련 대형주의 하락이 지수를 압박했다. 오전 10시 기준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가 가장 큰 하락 기여도를 기록했고 패스트리테일링과 후지쿠라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도요타통상, KDDI, 도요타자동차 등은 상승 방향으로 기여했다.
시장정보업체 피스코는 전날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동반 하락과 원유 가격, 미국·일본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가 개장 초 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오전 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닛케이225의 반등을 제한한 가운데 철강과 에너지 관련 업종이 TOPIX를 지지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