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835.80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기타법인 1조6000억원대 순매수

 

코스피가 9월 첫 거래일인 1일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타법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매물을 흡수했다.

 

한국거래소 마감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78포인트 오른 6835.80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률은 0.23%다. 지수는 35.73포인트 내린 6784.29로 출발해 장중 6732.47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장중 고점은 6857.35였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약 4900억원, 기관은 약 634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약 539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타법인은 1조60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내놓은 물량을 받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장 초반 하락세를 뒤집으면서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8% 오른 26만1000원, SK하이닉스는 1.14% 상승한 169만3000원에 마감했다.

 

SK스퀘어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2.89%, 7.81%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2.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99%, LG전자는 4.62% 하락하는 등 대형주별 등락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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