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주택 인허가와 준공 실적은 전년 같은 달보다 늘었지만 착공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인허가와 착공 증가세가 두드러진 반면 경기 착공은 줄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국토교통부가 8월 31일 공표한 ‘2026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5717호로 전년 동월보다 59.6% 증가했다. 착공은 2만378호로 4.8% 감소했고 준공은 3만1778호로 24.3% 늘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로 보면 인허가는 14만2328호로 전년 동기보다 7.9% 감소했다. 착공은 13만8383호로 11.1% 증가했지만 준공은 13만5513호로 41.4% 줄었다. 월간 준공 증가에도 누적 실적은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인허가는 수도권이 1만2640호로 전년 동월보다 27.9%, 지방은 1만3077호로 109.7%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7979호로 95.1%, 인천이 1394호로 41.0% 늘었으나 경기는 3267호로 32.0% 감소했다. 누계 인허가는 서울이 6.1% 증가한 반면 수도권 전체는 3.9%, 지방은 12.7% 줄었다.
착공은 수도권이 1만2690호로 전년 동월보다 18.5% 증가했지만 지방은 7688호로 28.1% 감소했다. 서울은 6386호로 894.7%, 인천은 245호로 160.6% 늘었고 경기는 6059호로 39.2% 줄었다. 누계 착공은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2.0%, 25.5% 증가했다.
준공은 수도권 1만8279호, 지방 1만3499호로 각각 20.9%, 29.2% 증가했다. 서울은 5756호로 8.9%, 인천은 2810호로 45.9%, 경기는 9713호로 22.9% 늘었다. 다만 1~7월 누계 준공은 수도권이 38.7%, 지방이 44.1% 감소했으며 서울도 43.3%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