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국 도서관과 지역서점, 출판 관련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 1만여 건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공개한 계획에는 1572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며 올해 표어는 ‘그냥 좋아서(書)’다.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 공연, 전시, 도서 나눔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김영민 작가와의 만남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체험을 마련했다. 국립세종도서관에서는 오는 9일 오후 7시 김애란 작가 북토크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가 열린다.
문체부가 공개한 주요 일정에 따르면 서울·대전·전북·제주에서는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경북 안동에서는 5일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소리책을 듣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충남 공주에서는 12일 야외도서관과 독후 감상화 그리기 행사가 열린다.
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육문화관과 도서관에서는 전시·공연·체험 등 17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주교육도서관은 19일 옷과 자원을 주제로 한 책 읽기와 체험·전시를 통해 어린이에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가치를 소개한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춘천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일대에서 열린다. 강연, 체험, 전시, 공연, 토론과 북마켓이 이어지며 19일 공지천에서는 도서관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점 행사도 잇따른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5일 ‘청춘은 고양이’ 리딩플로우를 진행한다. 예스24는 4일 대구 반월당점, 7일 부산 수영점F1963, 8일 청주NC점에서 ‘한밤의 독서모임’을 연다. 지역별 일정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독서정보 누리집 ‘독서IN’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과 정원 제한 여부는 각 기관의 최신 공지를 확인해야 한다.









